양병규
(양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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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열하신 부품들은 가장 기본적인 종류들인데요.
회로에도 다자인패턴과 같은 기본 패턴들이 있습니다. 누군가 처음에 연구했겠죠. 가령 DC모터를 제어할 때 쓰는 H브릿지 회로, 앰프에 쓰는 푸쉬풀증폭회로 등..
기본 패턴들을 배우고 응용합니다.
각 부품의 용량을 시정수라고 하는데요. 계산법이 있습니다. 공식도 있구요. 전압,전류양,저항 등을 다 계산해서 정합니다. 그래서 회로설계할 때는 공학용 계산기가 필수였죠. 요즘은 전용 캐드나 시뮬레이터가 다 해주지만요.
전압을 9볼트로 쓴건 단순히 실험의 용이성 때문일 겁니다. 9V건전지를 쓰면 간단하니까요.
질문하신 내용들은 전자공학은 당연하고 공고 전자과만 가도 질문하신 이상으로 자세히 배웁니다.
그 책이 부품이나 회로를 자세히 설명하지 않는 것은 그걸 설명하려면 전기통론이라는 기초 이론이 있어야 하는데 그러면 일이 커지죠. 특히 라디오는 진폭변조, 주파수변조까지 알아야 하는데.. 그걸 단행본에서 기초부터 시작해서 다 설명하기는 어렵습니다.
2019-07-12 오전 12:0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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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떠니
(이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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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나 이게 배우고 싶어서, 제기동인가 후암동에 있었던 서울전자학원에도 문의하고 그랬죠. 프로그램과는 다르게 아날로그 회로는 정말 생각하는 시작도 다르고, 알아야 할 것도 많다는 건 알겠는데, 그걸 배우는게 쉽지 않네요.
2019-07-12 오전 3: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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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규
(양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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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소해서 그렇지
그 바닥도 프로그래밍이나 별 차이는 없습니다.
이론 없이 남의 회로 카피해서 만드는 사람도 천지구요.
버그를 잡아야하는 것도 똑같고
어느 순간 난 그냥 일하는 기계인가..하는 생각도 똑같구요.
제 생각엔 난이도나 사고범위나 이간관계나 다 비슷할 것 같네요. 다만 손재주가 좀 있으면 좋고 연봉 수즌은 프로그래머가 더 높습니다.
2019-07-12 오전 9: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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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쮸
(이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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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다니는 회사도 기구,제어,SW 믹스가 되어 있는데 어차피 사람이 하는 일이라 분야는 달라도 비슷하다고 생각되어집니다.
2019-07-12 오후 1:4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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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떠니
(이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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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업고등학교 전자과를 지금 상황에 갈 수 있으면 좋겠죠.
그래서, 요즘은 없겠지만, 30년전만 해도 야학이라는게 있어서,
배움의 욕구를 채우기 위해 늦은 나이에 공부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셨죠.
제가 지금 그 분들의 심정을 비슷하게 갖고 있습니다.
공업고등학교 전자과 수업은 온라인 강좌는 없나요?
수능은 시장이 크고, 전자과 수업은 시장이 크지 않겠죠?
2019-07-13 오후 1: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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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떠니
(이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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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네이버 책에서 검색해봐도 공업고등학교 전자과 교과서를 찾을 수가 없네요.
혹시, 공업고등학교 전자과 교과서도 출판사가 여러 곳인가요?
영어 교과서가 5종이였던 것처럼요?
교과서가 있으면 자습서, 문제집도 있을 것 같은데, 네이버에서
찾을 수가 없네요.
올해 안에 한번 한국을 다녀올 것 같은데, 나가게 되면, 책을
사갖고 오고 싶습니다.
혹시, 전자과 교과서와 학습서, 자습서 같은 것을 구할 방법이 있으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2019-07-13 오후 2: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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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떠니
(이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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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떠니
(이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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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규
(양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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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궁금한게..
왜 그걸 배우려고 하시는 거죠?
단지 궁금해서가 아니라 뭔가를 하시려고 하는 건가요?
뭐.. 배우는 거야 평생 교육이니까 배울 수 있지만 실무로 하시려면 쉽지는 않을 듯 합니다.
전자회로 책은 회로만 배우는 교과서구요.
주로 계산을 하는 과목은 전기통론(혹은 전기이론)이라고 따로 있습니다. 요즘은 어떤지 모르겠지만요.
그 둘을 합치면 프로그래밍으로 치면 문법 정도에 해당한다고 할 수 있는데요, 그것만 안다고 되는 건 아니고 실제 시장에 어떤 부품이 있는지 많이 알아야 합니다. 계산한 대로 부품이 다 있지는 않거든요. 있는 부품을 가지고 계산과 가까운 구성을 해야 합니다.
회로와 이론과 부품이 있으면 그 다음엔 그걸 실습해야 하는데요.
거기에서 장비와 도구가 필요합니다. 인두기, 멀티테스터기. 빵판부터 시작해서 간단한 실습을 하다가 점점 규모가 커져서 나중에는 오실로스코프 등 중형 장비도 있어야 합니다.
있는 회로를 가지고 만들어 보는 정도라면 그 정도로도 되지만 뭔가를 개발하려고 하면 규모가 훨씬 더 커져야 합니다. 왜냐하면 이론대로만 다 되지는 않기 때문에 부품을 이것저것 바꿔서 해봐야 하고 분명히 회로대로 이론대로 구성했는데 부품이 불량이거나 해서 동작을 안 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걸 해결하려면 각종 부품들을 웬만한건 다 가지고 있어야 그게 가능하죠. 장비도 그렇구요. 이 대목에서부터 개인과 기업의 역량이 달라지기 시작합니다.
그리고 개인이든 기업이든 단지 회로가 아니라 실제 보드로 만들려면 PCB도 개발해야 하는데요, PCB를 디자인하는 걸 아트워크라고 하는데.. 그것만으로도 한 과목입니다. (공고에서는 안 가르칩니다.) 똑같은 회로인데도 PCB 디자인에 따라서 성능이 많이 달라지거든요.
저도 20대 때는 인켈에 다니면서 하이파이 오디오를 설계하는 선배들하고 많이 대화를 했는데요. 그냥 카피가 아니라 실제 개발을 할 수 있으려면 몇 년 해서는 안 되고 (우리가 매일 코딩하듯이 열심히 해서) 최소 10년 이상은 굴러 먹어야 겨우 간단한 거 하나 하게 된다고 합니다. (프로그래밍도 그렇지 않나요?)
말릴 생각은 없지만 혹시 저한테 '전자 회로를 공부하고 싶은데..'라고 물으신다면 저는 그냥 키트 사다가 조립하는 수준이나 아두이노 같은 표준화된 부품이나 방법으로 하는 방법을 권하고 제대로된 공부는 말릴 것 같습니다.
대학에서 공부를 하거나
혹은 기업에 취업해서 잡일을 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하나씩 배우거나..
그래야 배울 수 있지 혼자서 인터넷이나 책을 보는 방법으로는 평생해도 못 합니다.
2019-07-13 오후 8:1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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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ing
(권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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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랜드포럼에서
c++빌더님께 해당 회로도 같이 올려서 여쭈어 보세요
프로그래밍 내공뿐 아니라 제가 알고있기로는
회로이론도 빠삭하신 거로 알고 있습니다
2019-07-13 오후 10: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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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
(조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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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요즘은 직접회로(IC)에 필요 부품들이 몽땅 다 들어가는게 많아서 구성하기가 매우 편합니다.
2.그리고 핵심 부품의 데이터시트(WIKI같은 메뉴얼)에 보면 typical circuit처럼 주변구성에 대한 제안회로가 나와 있습니다.
2019-07-13 오후 10: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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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
(조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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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그래서 무얼 만들건지 컨셉이 정해지면 실제 부품구성에 들어가면 됩니다.
4.부품간의 호환성/전압/소모전류/난이도/가성비/통신등등 검토할게 많죠.
인터넷 검색/업체 전화로 해결하면 됩니다.
5.그리고 나면 실제 회로도를 그리면서 검증을 합니다.
6.부품 구매하고 샘플 PCB제작하고 검수하고
7.펌웨어 만들면 됩니다.
8.펌웨어 연동해서 실테스트 하다보면 부품선택오류/회로구성실수등 다양한 상황이 나오면서 반복/해결 하면 됩니다.
2019-07-13 오후 10:2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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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
(조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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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질문에 대한 답이라면
1.대부분의 IC(직접회로) 부품은 3.3V 또는 5V에서 동작합니다.
2.그런데 전원은 매우 중요해서 절대 안정적이어야 합니다.
그래서 정확한 전원을 만들어 주는 부품은 필수입니다.
3.이 부품들은 당연히 5V보다 높은 전압을 5V(또는 3.3V)로 만드므로 5V보다 큰 전원이 공급되어야 합니다.
4.근데 고려할게 또 있습니다.
바로 배터리인데, 배터리는 1셀(1.5V, 3.3V등)의 전압이 매우 다양합니다.이것을 조합해서 사용하는데요.
5.가장 많이 쓰는 리튬폴리머의 정격전압은 3.7볼트 입니다.
3.7볼트로는 5V구동 못하죠.(물론 스텝업방식으로 승압(전압을 올리는것)도 가능하지만 회로가 불필요하게 복잡해지죠))
6.배터리를 직렬로 연결하다보면 대부분 7~9V 언저리가 됩니다.
즉, 공급전압이 9V정도 되는 부품이라면 어떤 배터리로 조합가능하고 5V도 만들 수 있습니다.
7.이런 부품을 레귤레이터라고 하는데 그래서 기본 사양이
1)입력전압 9~24V 또는 9~16V 또는 9~36V 이런식 입니다.
2)출력전압은 5V 또는 3.3V 이렇게 됩니다.
8.결국 대부분의 전자기기들(공유기,팬,보조배터리,휴대폰,충전기,리모콘등등등) 뒤에 보시면 공급 전압이 5~12볼트가 많습니다.
전기를 많이 먹으면(드릴,노트북등) 24V, 28V 36V도 있구요.
9.결국 내가 쓸 주요 IC가 정해지면 거기에 맞추어서 관련 부품들도 전압이 맞아야 합니다.
또 소모전류를 예상해서 레귤레이터,캐패시터등 용량도 결정해야 합니다.
넉넉하면 좋지만 크기랑 가격이 올라가죠.
2019-07-13 오후 10:4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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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ing
(권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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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한 분은 저항값, 콘덴서값 등을 수학적으로 계산해서
실질적인 회로설계하는 방법을 묻고있는데
동문서답이 많은거 같네요
적어도 대학에서 관련과를 전공한 전문지식 없으면
회로설계 꿈도 못꿉니다
2019-07-13 오후 10:5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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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ding
(권순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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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설계되어 있는 회로도 보고 베껴서
부품 사다가 땜질해서 조립하는 공고 수준 밖에 못해요
2019-07-13 오후 11:0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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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떠니
(이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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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하고 싶은 이유는 몇가지가 있습니다.
- 회로를 보고 이해 못하는, 소위 까막눈
- 전자, 전기, 로봇, 아두이노, 무엇이 되었든 상대방과 대화가 안된다
- 내가 만들고 싶은 걸 만들고 싶다. 마치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처럼 회로도 만들고 싶다.
오래전에 여기 게시판에서도 질문했던, 선풍기 타이머를 또 예로
들면,
선풍기 타이머는 모든 제품이 분 단위로 되어있죠.
저는 이 아날로그 타이머를 2개로 분리해서,
하나는 ON 을 위한 타이머 - 즉 2분이면 2분 동안 ON, 4분이면 4분 동안 ON
다른 하나는 OFF 를 위한 타이머 - 2분이면 2분 동안 OFF, 4분이면 4분 동안 OFF
이런 아이디어가 있을때, 내가 집에 있는 선풍기에 타이머 하나를 추가해서 만들 수 있는 지식이 있었으면 좋겠다..라는거죠.
최근에 집 화장실의 전등 스위치를 모션액티베이트로 바꿔볼려고,
스위치를 사서 바꿔봤지만, 작동을 하지 않았습니다.
유투브를 여러번 봤지만, 그라운드 선이 따로 있지 않다면,
스위츠 박스 쇠테두리에 그라운드를 연결하거나,
전문가를 불러서 그라운드를 만들어야 한다는..
마치 남자가 전등 하나도 못 갈아끼우는 것 같은 느낌이 든거죠.
스위치 하나도 교체 못하는 사람이라니.
고치고 싶은 욕구, 내가 상상한 것을 만들고 싶은 욕구,
이런 욕구가 해결이 안되니,...계속...두리번, 두리번
거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소프트웨어는 모니터 속에 갇혀있어서 답답하죠.
서초동 예술의 전당에 음악분수라고 있죠.
작은 크기로라도, 저만의 음악분수도 만들어 보고 싶고..
그런 욕망이 끊이지를 않고 있습니다.
집 전등스위치를 교체하지 않고, 막대를 이용해서 스위치를
내리고 올리고 하는 것도 만들어서, 휴대폰으로 끄고 켜고도
하고 싶고..
2019-07-14 오후 12:3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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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규
(양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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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떠니니 얘기 들어보니 생각나는 일화가..
제가 20대때 다녔던 회사가 인켈의 방송용 오디오를 만들어 팔던 회였는데요 회사 이름이 '(주)동원특수음향'이었습니다.
그 때 가정용 인켈은 회사명이 '(주)동원전자'였는데 형이 사장이었고 동생은 제가 다니던 동원특수음향의 사장이었답니다. 그런데 회장이던 아버지가 나중에 형이 하던 회사를 해태로 넘겼고 그래서 인켈 상표를 동생이 더 이상 쓰면 안 되게 돼서 회사 이름을 현재의 (주)인터엠으로 바꿨습니다.
아버지 회장이 돌아가시고 동생 사장이 인터엠을 상속 받았는데요.
그 전까지만 해도 그 사장님은 회사 경영만 했지 전자에 대해서는 까막눈이었습니다. 제가 당시 노사위원이라서 20대 막내임에도 사장님하고 대화할 시간이 자주 있었는데요. 저항, 콘덴서 같은 기본 부품조차도 아무 것도 모르는 분이었습니다. (지금 생각해보면 오히려 막내라서 상대할 수 있었던듯요.)
문제는.. 그러다보니 그 밑에 경영진은 물론이고 공장장, 부장들 대부분의 직원들이 자기들끼리만 쑥덕거리고 사장님한테는 사실대로 보고하지 못하는 일이 생기곤했는데요. 당시 사장님은 주위에 믿을만한 기술자가 없어서 누구하고 상의도 못하고 전전긍긍하는 일이 많았답니다.
그래서!!!
(이 후의 얘기는 제가 직업을 프로그래밍으로 바꾼다음의 얘기라 여기부터는 나중에 들은 얘기입니다.)
그 사장님은 결심을 하고 대학 전자공학과를 들어가서 전자를 열심히 배웠다고 합니다. 직원들이 허위보고하지 못하도록 자기가 배워야겠다고 마음 먹은 거죠.
그래서 (다 생략하고)
나중에는 결국 개발까지 하게 됐다는 얘기는 아닙니다. ^^
수 년간 노력 끝에 결국은 밑에 사람들이 기술적인 얘기를 하면 알아듣고 판단할 정도는 됐다는 거죠. 그래서 경영을 잘 했구요.
제 생각에는 안떠니님이 하시고자 하는 일이 무리일 것 같은데요.
필요하면 절실해지고 절실하면 다 방법이 생기는 거 아니겠습니까?
아무튼..
인터넷으로 검색하고 혼자 뚝딱거리는 방법으로는 택도 없으니
그렇다고 학원을 다닌다고 해결될 것 같지도 않구요.
(저도 다녀봤는데 그 분야의 학원들은 100% 자격증 위주입니다.)
그보다 더 나은 방법을 찾아보셔야 할 것 같습니다.
2019-07-15 오후 12:3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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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떠니
(이능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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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규님 말씀처럼, 저 역시 지금까지 알아본 결과, 대학 전자공학을 전공하지 않는 이상, 제가 갖고 있는 아이디어를 스스로 구현하는 것은 불가능이다, 라는 것으로 결론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인터넷 동영상으로 아두이노 프로젝트를 하나씩 따라해보는게
그나마 현실성이 있어 보이네요.
댓글 주신 모든 분들 감사드립니다.
그래도, 이번에 한국에 다녀오게 되면, 공업고등학교 전자과 교과서는 좀 사들고 오려구요.
중고나라 검색해보니, 저처럼 공부하고 싶어서 교과서 찾는 분들이 몇분 계시더군요 ^^ 신기해라~
2019-07-15 오후 1:5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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