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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가가 많이 올랐죠.
이제는 업체들이 개발자 단가 부담 때문에 사람을 많이 못 쓰는 경우도 많구요.
매일 야근에 월화수목금금금은 저는 거의 그래본 적이 없고 제 주위에도 그런 사람은 많지가 않아서 예나 지금이나 별로 달라진 건 없는 것 같습니다. 그게 어느 분야의 개발자인가에 따라 많이 다른 모양입니다. 제가 일하는 분야는 야근은 거의 안 했고 지금도 그렇네요. 요즘은 신입들도 연봉이 어마어마해서 업체에선 부담이 좀 돼서 저 같은 사람은 100% 투입 안 하고 반만 투입해서 나머지 시간은 취미 생활하고 그렇게 살고 있는데요. 이런 생활을 2년쯤 했는데 이것도 괜찮은 것 같네요. 덕분에 저는 결혼 전에 했던 사진 취미를 이제서야 다시 시작했답니다. 
2020-01-08 오전 10:4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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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그 유명한 양병규님이 댓글을 주셨군요 ^^
예전에 엄청 유명하셨던 분 이셨죠?
참 지금도 유명하시죠 ^^

전에 삼성병원 거기서도 혹시 있으셨나요? 전 나중에 들어가서 일했었는데요...거기 진짜 개판이던데. 양병규님 거기거 프로젝트 하셧다고 건너건너 들었엇습니다.

아직도 현역에 계시는군요.

새해 복 마낳이 받으세요 
2020-01-09 오전 1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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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 년 딴데서 좀 하다가 작년엔 삼성서울병원하고 인하대병원 두 군데 50%씩 프로젝트를 했네요. 머..,대한민국에서 개판 아닌데가 있겠습니까만은.. 잘 살펴보면 그들도 나름대로 이유는 다 있죠. 어떻게 보면 자본주의의 부작용이기도 한데.. 올바른 목표와 올바른 방법보다는 자기의 신변이나 가족의 행복이 훨씬 중요하다고 생각하다보면 프로젝트의 올바른 목표와 방법은 그렇게 중요하게 느껴지지 않을 수도 있죠. 제가 보기엔 그래도 그 병원 정도면 '개판'축에도 못 끼는 것 같습니다. 그나마 나름대로는 잘 하고 있는 것 같구요. 그리고 어차피 이런 얘기해봐야 세상은 달라지지도 않으니 그러려니 하고 나나 잘하자라는 생각으로 살다보니 마음도 편해지고 그러네요. ㅋㅋ 
2020-01-09 오후 11:4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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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화수목금금금 은 자그마한 개인사업자인 저에겐 현재진행형입니다.

근데, 직딩일때는 박봉도 아니었고 월화수목금금금도 아니었습니다.
지금은 일한만큼 돈이 들어오다보니, 자발적으로 월화수목금금금을 실행하고 있습니다.

직딩이 박봉에 월화수목금금금 인생을 산다면 그회사도 문제지만 본인에게 더 큰 문제가 있다고 보여지네요. 
2020-01-12 오후 12:4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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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기술지원쪽 일하다가 이회사와서 처음 언어 프로그램 배우면서 하는데 어렵네요 ㅠㅠ 질문해봐도 기초가 너무 없어서 무슨말인지 이해가 잘안되요^^ 그래도 잘헤쳐 나가야죠 
2020-01-13 오후 5: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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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프리랜서인데요 저도 월화수목금금금입니다만 개발이 너무 재미있습니다. 찾아 주시는 분도 많고요...의뢰가 들어오면 마치 장난감을 제 손에 쥐어주고 "마음데로 놀아라" 하는 것 같아 포근합니다. 하시다 보면 그닦 타 언어와 같이 어렵지 않습니다. 힘 내십시요. 그런데 어느덧 나이가 60이 되어 버렸습니다만 지금도 의뢰 받은 프로젝트가 많아서 개발자로 만족스런 인생 살아갑니다. 
2020-02-04 오전 12: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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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t님 대단하십니다.
제가 많은 도전을 받게 됩니다.
늘 건강하세요~ 
2020-02-04 오후 6:53: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