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락천사 입니다..

일반적으로 "공장 자동화 프로그램" "RS232" "SA" 라고 합니다.
많은 부분은 PC 로 옮겨 왔지만, 장비 제어 등 많은 부분이 시리얼 통신을 이용 합니다.

시리얼 통신 은 통신 양쪽에 전선을 연결해 놓은 구조 입니다.
한쪽에서 전압을 변화 시키면, 다른 쪽에서 전압 변화를 데이터로 변환 하는 구조 입니다.

통신 데이터 처리 루틴은 "[angel] 네트웍 프로그래밍 - Blocking" 과 같습니다.


1. 전체 구조

시리얼 통신 라인은 라인 절단, 낙뢰, 연결 불량 등으로 언제든 아무런 통지 없이 연결이 끊어질 수 있습니다.

그래서, 일정 시간 마다 클라이언트와 서버 사이에 연결 확인용 메세지를 보내서 연결을 확인 해야 합니다.
시간 간격은, 15 초 ~ 30 초 정도..

일정시간 응답이 없으면, 연결이 끊어진 걸로 간주 해야 겠지요.

약 3 초 ~ 10 초.


2. Command

클라이언트와 서버간에 오가는 메세지를 헤더를 구성 합시다.
제 경우는 "Command Code" + "DataType" + "Reserved" 식으로 구성 합니다.

Command Code 는 integer 값으로 6 자리 이상 인 것이 좋습니다.
명령에 따라 Command Code 값은 달라져야 합니다.

서버 데이터 받는 루틴에서, Command Code 에 따라 명령 처리 함수 파라미터로 데이터를 넘겨서 처리 합니다.


3. 데이타 통신

데이타 통신은 통신이 개시 하면 데이터를 다 받을 때 까지 기다렸다가, 데이터를 다 받으면 처리 합니다.


4. 유의 사항

시리얼 통신선은 노이즈가 쉽게 생깁니다.

데이타 패킷 안에 CRC 를 넣어 보내서, 받는 쪽에서 CRC 를 비교해서 패킷이 깨졌는지 여부를 처리하는 루틴이 들어가야 합니다.


5. 노이즈가 생기는 경우

노이즈가 생기면, 데이타 패킷이 깨집니다.

노이즈가 생기는 경우는, 통신선 피복이 벗겨 졌거나, 낙뢰를 맞거나, 통신선 주위에서 스파크가 생기거나, 통신선 주위의 선이 낙뢰를 맞거나, 통신선 주위의 선이 전압 강하가 발생하는 경우 등 입니다.

공장 주변에서 작은 낙뢰는 상당히 자주 발생합니다. 
통신선 근처에 떨어지면, 통신선 양쪽 소켓 타버립니다.

공장의 화재 경보기가 자주 오작동 합니다.
화재 경보기가 오작동 하면, 갑자기 전류가 흐르면서 함께 있는 통신선에 노이즈를 발생 시킵니다.
하지만, 책임 여부에 불안감을 느끼는 경비원들이 화재 경보기 오작동을 숨기려고 합니다.

오작동 안하는 화재경보기는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단지, 정기 소방점검 을 위해 있는 것이기 때문에, 이상이 발생해도 그냥 놔둡니다.

주변에 지하철이 있는 경우, 열차가 지나갈 때 노이즈가 발생합니다.

통신선이 창문으로 들어오는 경우가 대부분 입니다. 창문 여닫으며 통신선 피복이 벗겨져 노이즈가 발생합니다.

통신선이 장비 옆을 지나는 경우, 장비의 모터가 가속 되거나 멈출 때, 노이즈가 발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