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타락천사 입니다..
델파이 입문서가 없다고 해서 쓰고 있습니다.


1. 쓰레드는 불필요

OS 가 CPU 에게 사용권을 받아, Processor 별로 CPU 사용권을 분할 합니다. 
프로세서 관점에서 보면, CPU 가 처리 할 일을 박스에 담아 일렬로 늘여놓고서, 앞에서 부터 하나씩 처리해 나갑니다.

프로세스에 서브 쓰레드가 몇개가 돌아가든, CPU 는 "한번에 하나씩" 처리 합니다.

쓰레드는 함수 루틴으로 변경 할 수 있습니다.


2. 쓰레드가 필요한 경우

- 프린터 출력 루틴은 쓰레드로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 nonblock 소켓은 쓰레드로 돌리는 것이 좋습니다.

nonblock 소켓에서는 connect, disconnect, receive 등의 소켓 이벤트가 발생하면, 프로세스에서 처리 하는 할일 박스를 멈추고, 소켓 이벤트를 먼저 처리 합니다.
그래서 소켓 이벤트가 할일 박스 순서를 망가뜨리지 않도록, 쓰레드로 소켓 이벤트를 받아서 할 일 박스를 만들어서 뒤에 늘여 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 nonblock 소켓에서 쓰레드를 안쓰려면, nonblock 소켓 이벤트를 이벤트 리스트에 추가 한 후, 이벤트 리스트를 읽어서 처리 하게 하면 됩니다.


3. 상속은 불필요

OOP 의 목적은, 프로그램을 단순하고 체계적으로 만들어서, 오류나 버그가 생기기 어렵게 하고, 오류나 버그가 생겨도 쉽게 해결 하기 위함 입니다.

상속의 목적은 전체 코드를 변경 하지 않고, 일부를 상속 받아 수정하기 위함 입니다.

UNIX 나 LINUX 같이 OS 와 컴파일러가 변경되지 않는 개발 환경에서는 맞습니다.

Windows 와 Delphi 와 같이 OS 와 컴파일러가 자주 변경되는 개발 환경에서는 개발 할일이 많아집니다.

상속된 코드를 수정 하려면, 상속 계층도를 따라 어느 클래스에서 어떻게 순차적으로 영향을 미칠지 생각하고, 디버거로 parent의 parent로 올라 갔다가 child 의 child 로 내려 갔다가 몇 번 왔다 갔다 해야 합니다.

가급적이면 상속을 안하도록, 꼭 필요하다면 한번 정도 상속 하게 하세요.


4. 상속이 필요한 경우

상속이 OOP의 목적 외에도, 성질과 특성이 다른 "것" 들 간의 연결(이기종간의 연결)을 위해 필요합니다.

예) IInterface with ActiveX, FireMoneky with Android and iOx




마지막으로.

관점의 차이가 있습니다.

비지니스 관점에서 보면, 

델파이 컴포넌트를 개발 하여 판매를 하거나, 프로그램 일부 모듈을 판매 하거나, 디바이스를 판매하면..

Window 나 Delphi 에서 새버젼이 나오거나 변경이 발생 하면, 

기존 프로그램을 수정 하여야 하고, 그에 따라 매출이 발생합니다.

예) PC 업체는 MS 가 먹여 살리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