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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이 안떠니님의 아이디어를 들었을 수도 있겠습니다만..
그게 2년 전이니까 아닐 확률이 더 높을 것 같습니다.
저도 제조업체에 다녀봐서 좀 경험을 해봤습니다만,
그런 신기능이 실제로 제품에 반영되려면 첫 기획에서부터 출시까지는 생각보다 오래 걸리거든요. 게다가 2014년에 애플이 이미 이어폰에 센서 달아서 맥박 등을 측정하는 특허를 출원한 걸 보면 이어폰 관련해서는 그 전부터 준비가 있었던 것 같네요.

말씀하신 기능이 현재 기술로 불가능한 기능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엔지니어들은 대부분 기존 부품을 응용만 하기 때문에 새로운 부품이 필요한건 그냥 '어렵다'고 하는 것 같습니다. 자기가 할 수 있는 영역이 아니니까 반응도 시큰둥하구요

 반대로 부품을 개발하는 업체들은 수효가 있어주지 않으면 별 관심이 없어서 신제품 개발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것 같드라구요. 결국 그 둘을 다 앉혀놓고 싫다는 사람 설득해서 일 잘하게 만들 수 있는 기업이 할 수 있는데 그런데가 바로 애플이나 삼성이 아닐까싶네요. (다만 그런데는 강력한 리더가 필요하다는..) 또는 그 일에 승산이 있다고 철썩같이 믿고 있는 대표가 있는 중소기업도 가능할 것 같구요.

여튼.. 잘 구현되면 괜찮은 기능인것 같은데.. 좀 아깝네요. 
2016-12-15 오후 12:5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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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 지난 일이니까 가져갔어도, 의미 없죠... 모..

지금까지 상품성이 있는 생각을 갖고 있어도, 그걸 현실에서 상품화 하는게 직장인 상황에서 거의 불가능이기 때문에..

좋은 생각이 있으면, LG전자 공모전, 구글 비지니스 제안에 투고를
하고 있습니다.

그냥..세상이나 이롭게 하자는 취지에서요. ㅎㅎㅎ

특허 내는 것도 돈도 많이 들고, 시간도 많이 필요하고..
그래서, 이거다 싶어도...특허 내는데 돈 투자하기가 힘들더라구요.

한번 특허 출원하는데 삼백 날리고는 집에서 눈치도 보이구요 ㅎㅎ

그냥 세상이나 이롭게 하자..

3년전에는 구글에 투고를 했더니, 정확히 1년 뒤에
유투브에 제가 제안한 기능이 추가가 되었습니다.

제 투고를 채택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추가가 된 것을 보니까, 괜히...제꺼를 채택한 것 같은 착각도 ..

유투브에 올라오는 동영상의 음성을 자막으로 자동 변환(생성?) 시키는 간단한 샘플 코드랑 로직/구성도를 그려서..보냈었죠.

동영상을 시청하는 사람 중에서 그 언어를 이해 못하는 사람도 있고,
청각장애자여서 음성을 듣지 못하는 사람도 있기 때문에,

동영상 업로더가 자막을 추가해서 올리지 않더라도,
동영상 서버에서 자동으로 음성을 자막으로 바꾸는..


 
2016-12-15 오후 3:4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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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세상이나 이롭게 하자"

안떠니님, 단군이네요 
2016-12-16 오후 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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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전에 사실 기존 wire 이어폰만 생각했었습니다.

하지만, 애플은 wireless 로 블루투스로 결정하고,
공간 확보를 한 것 같습니다.

블루투스로 결정한 이유는 이어폰 포트를 제거하기
위한 것이 첫번째 이유겠지만,

이렇게 하면, 충분한 공간 확보와 전원 공급도
쉽게 해결이 되니, 제가 제안한 기능을 구현하는게
가능해지니까. 일석이조겠죠.

그래서...제가 투고를 할 때는,
엔지니어 앞으로 안보내고,
최소한 전무, 부사장, 사장 앞으로 투고를 보내죠 ^^

엔지니어들은 받으면, 버리기 바쁜것 같아서요 ㅋㅋ 
2016-12-17 오전 1:5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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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의 그 자막 기능이 안떠니님의 아이디어셨군요, 저도 그 기능덕을 톡톡히 보고 있답니다. 제 개인적으론 그 기능 덕분에 유튜브의 활용도가 더더욱 높아졌거든요. 
2016-12-17 오후 9:2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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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가로님,

칭찬이시죠? ㅎㅎㅎ
저 보다는 여기 자료실,팁강좌에 소스를 공개 하시는 분들이 더 대단하신 분들이죠
세상을 이롭게 하시는 분들


 
2016-12-18 오후 1:5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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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피노님,

그 아이디어가 제꺼라는 착각을 주시네요 ㅎㅎ

그 아이디어의 출발점과 비슷한게 하나 더 있습니다

아이폰의 경우,
시리 있죠? 요즘은 ai 스피커라고도 나오는
음성 인식 기술 기반

이게 문제가 해당 언어의 원어민이 아닌 경우
절대 이용 불가라는거죠

가령, 영어 시리는 영어 원어민 밖에 못쓰고
한국어 버전(엘지나 삼성폰에 있는 건 이름이 몬지?)은 한국어 원어민 밖에 못쓰죠

그럼 영어 원어민 아닌 사람은 쓰지 말아라??
문제는 이것 외에도 청각장애자는 아니지만
음성이 제대로 발음 안되는 장애를 갖은 분들도 쓸 수 없다는 야기이죠

영어로 speech impaired person

외국인과 이런 장애를 갖은 분들을 위한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려고 합니다

세상을 이롭게 하자는 취지에서 ㅎㅎㅎㅎ
 
2016-12-18 오후 2:08: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