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말동
(김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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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어도 내 이야기다 라고 주장하려면,
드라마에 나온 비석이 삶과 죽음 그리고 이별과 아픔, 시작과 끝, 불사와 다시만날 그날을 기다리는 윤회라는 의미등의 해석은 다 접고
내 이름에 포함된 모자에 비석이 들어가니 내 이야기다 라고 주장하면 억지 스럽지 않나요?
작가나 감독이 의도하는 의미보다는
내가 보고 싶은대로 보고
듣고 싶은대로 듣고
생각 하고 싶은대로 생각하는 것이
그 정도를 넘어서 지나치면 병이 됩니다.
작고 사소한거에 집착하지 마시고
글을 올려서 질문한건 이미 "답정너" 겠죠?
2017-07-07 오후 2:0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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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AP
(김남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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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 : 안됩니다.
2017-07-07 오후 3:3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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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말동
(김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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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규님의 말씀에 전적으로 동감합니다.
반드시 찾아가서 한번 상담 받으시길 부탁 드립니다.
2017-07-07 오후 4:0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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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정섭
(주정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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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으로 간만에 델마당에 들어왔다가 이글을 봤는데..
이건 뭐 리얼의 영화 감상 후기를 보는 듯한..
리얼은 영화보다 후기가 더 재미있다길래...
2017-07-09 오후 10:4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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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모
(박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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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규 //
기타 의견들은 몇개의 긴 문장이 나열되어 있어서 뜻을 모두
파악하지 못했습니다.
정신상담은 심리적 안정을 제공하는 서비스지 <사실은 명명백백히
밝혀주는 서비스>는 아닙니다. 심리적 안정이라면 코미디 프로를
보겠습니다.
양병규님이 <말도 안된다. 현실에서 일어나지 않는다.>라고 주장
하시는 그 어려운 일을 <기어이 해내고 싶군요>
도움말 감사합니다.
2017-07-10 오후 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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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모
(박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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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분들 //
이 얘기는 상상을 초월할 정도로 재밌습니다.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2017-07-10 오후 3: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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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규
(양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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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왕
(김제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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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규
저어기~ 게시판에서 쿵쿵따는 하지 말아주세요.
게시판이 폭파될 수도 있습니다. ㅠ.ㅠ
2017-07-11 오후 2:3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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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규
(양병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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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왕
그냥 좋았다구요. ㅋㅋ
2017-07-11 오후 3:22: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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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모
(박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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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병규 //
2000년도 초반에 델마당에서 이런 게시물을 본적 있습니다.
주위에서 거짓말을 너무 잘하고, 속임수를 너무 잘 쓰는 사람들
때문에 스트레스 받아 죽겠습니다.
이 게시물의 대답으로 양병규님은
내가 아무것도 모르는 바보인척 상대를 속인후 이기면 된다.
상대방이 나를 속이기 전에 내가 먼저 속여야 이길 수 있다.
순단 방법 가리지 않고 이겨야 한다.
와 비슷한 정도의 댓글을 다셨고, 그 댓글에 대해 저는
제자가 공자에게 물었다.
"스승님, 세상에서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사람이 있다면 어떤
사람 입니까?"
공자가 대답하길
"이 세상에는 절대로 이길 수 없는 사람이 있다. 그 사람은
바보인척 하는 평범한 사람이다. 이런 종류의 사람은 좋은말과
참된말로 설득할 수 없다. 설득하지 못하고 자기 이익만을
위해서 온갖 권모술수로 상대방을 속이려 들거다.
이런 사람은 시정잡배와 같으니 상대하지 마라."
였습니다.
저는 인생을 살면서 상대를 속이려 들지 않았고, 거짓말 하려 들지
않았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이런 태도가 크게 잘못되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요즘은, 이기는 그 자체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양병규님의 태도가 결국은 옳다는 것을 저는 인정하게 되었습니다.
공자가 말하길, "세사람이 길을가면 반드시 한 사람의 스승이 있다"
랍니다. 양병규님은 저의 좋은 스승입니다.
2017-07-12 오후 7: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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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모
(박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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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도깨비에는 "박중훈"이 등장합니다.
"박중훈"은 고려왕 왕여의 힘에 빌붙어 "김신"을 역적몰이로 죽입니다.
"박중훈"은 "김신"을 제거한 후 "왕여"를 독살 합니다.
"박중훈"은 수백년 이승을 떠돌며 "김신"를 죽이려 합니다.
"박중훈"은 육백년 원한을 품고 "김신"을 죽이려 하지만, 결국엔
"김신"에 의해 영혼마져 소멸 당합니다.
내가 만일 김신이어도 "박중훈"같은 인간말쫑은 살려두지 않을겁니다.
더 나아가 "박중훈"과 끝까지 저항하는 그 똘마니들을 모조리
영혼까지 소멸시켜 버릴 겁니다.
양병규님에게 배웠듯이 모든 방법을 동원해 이기고자 합니다.
양병규님은 저의 훌륭한 스승 이십니다.
감사합니다.
2017-07-12 오후 7:4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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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모
(박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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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그리고 드라마 도깨비의 "박중훈"과 현실의 "박"모씨는
전혀 상관 없는 인물 입니다. 오해가 있을까봐 밝혀둡니다.
2017-07-12 오후 7: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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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트
(송인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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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모님 어떤 말씀을 드려야 할지 모르겠네요.
삐딱하게 이야기 하면 비아냥 으로 비춰질수도 있으니 조심스럽구요.
일단 제가 볼때는 망상에 사로잡혀 사시는듯 보입니다.
제가 자주 가는 커뮤니티에 한분은 국정원에서 자신을 항상 감시하고 있다는 분이 계신데
여러가지 정황을 국정원, 감시라는 키워드에 맞춰 설명을 하십니다.
이분은 세상에 대한 피해의식까지 겹쳐져 피해망상적 사고를 보이신다고 저는 느껴졌구요.
아직 정모님의 경우는 그냥 망상이 강하신듯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망상에 사로잡혀 인생을 보내시기에는 너무나 아쉽습니다.
망상이 지나쳐 모든 사물이나 현상에 의미를 부여하시는 삶이 지속되다 보면 일들도 꼬이고 주변에 사람도 하나둘 떠나게 됩니다.
그러다 보면 피해의식이 생기게 되고 치료가 불가능한 피해망상으로 전이 됩니다.
정모님이 말씀하신 내용이 설령 모두다 자신에게는 진실이고 확신이라 해도 영화 뷰티풀 마인드의 주인공 처럼
이제는 혼자만의 세계는 짬날때 혼자만 느끼고 생각하고 정리하시기를 간언드립니다.
세상을 구하거나 타인을 구할 정의로운 목적이 설사 있다해도 그냥 행동으로만 실천하시고 자신만의 세계는 정모님의 가슴속에만 머무도록 해보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상상이라는것이 실제로는 코끼리의 뼈를 보고 코끼리의 모습을 유추해내는 것을 뜻한다고 하더군요.
즉 상상이란 최소한 코끼리의 뼈는 존재해야만 상상이라 부를수 있는것이고 뼈조차 없는 상상을 망상이라고 합니다.
이점 꼭 한번 되짚어 보시기 바랍니다.
기분 나쁘셨다면 삭제토록 하겠습니다.
2017-07-13 오후 4:5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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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모
(박정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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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란트 //
1. 뷰티플 마인드.
제가 누군가에게 보낸 메일에 영화 <뷰티플 마인드>에 관한 내용이
있습니다.
나(박정모)는 꼭 <뷰티플 마인드>의 네쉬박사 같다.
이러한 이유로 현실에 대한 접점을 누군가 만들어 줘야 한다.
이런 일을 해줄 수 있는건 <편지를 받은 당신> 뿐이다.
이와 같은 내용 입니다.
2. 저는 아직 말하고자 하는 내용의 2/100도 말하지 못했습니다.
장님 코끼리 만지듯 하다. 피상적이다. 말할 단계가 아닙니다.
100을 모두 말한 후에 판단해도 늦지 않습니다.
3. <피해망상>은 가장 편한 변명이다.
<피해망상>은 일종의 유행어 같다.
자기 생각과 맞지 않는 사람의 의견을 무시하기 위한 가장편한
변명이다.
나란트 님은
다른 사람 의견을 계속 들으면 귀에 고름이 생긴다든지, 귀에서
피가 난다든지. 뇌가 흘러 내린다든지... 하는 병이 있다는
피해 망상에 시달리고 있습니까?
좀더 인내심을 가지고 들어 본다고 죽지는 않을 겁니다.
(비꼬는것 절대로 아닙니다.)
4. 모든 판단은 100을 모두 말한후에 달게 받겠습니다.
그럴듯한 말과 감정으로 상대방의 말을 일축 해버리는 것도
보기 좋지 않습니다.
저는 100여 개을 모두 말해볼 생각 입니다.
감사합니다.
2017-07-13 오후 6: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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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말동
(김성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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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박정모님의 글을 누군가 읽고 대꾸를 해줄사람이 필요하죠?
동조를 하거나 비판을 하거나 다 필요없고 그냥 관심이 필요한거죠?
의견을 달라 해놓고 의견을 주면 듣고 이해하는게 아니라
그 뜻은 안보고 보고 싶은거만 보고 말하는것을 보면,
그냥 관심이 필요한거 맞는것 같아요.
전에도 여기에 글 안올린다 하고선 관심들을 보이니 계속 다는 이유가 그건것 같아요.
여기서 그러지말고 네이트판이나 그런데다 올려보세요.
많은 관심을 받을수 있을거에요.
진짜루요.
2017-07-13 오후 11: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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