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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 = 1/4 + 1/4 + 1/4 로 쪼개고,

그걸 100 /4 , 100 /4, 100 /4 하고 다 더하면...25+25+25

감사합니다. 이것 또한 왜 덧셈의 반복인지 설명이 되겠네요 ^^

3을 하나씩 나누면 세개가 된다..

이걸 이해할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일단 시도. 
2017-07-13 오전 2:2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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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 = 사과 3개를 3명이서 나눠가짐
3/1 = 사과 3개를 혼자(1명) 나눠가짐

> 100원을 가지고 있는데, 그 중에서 3/4 를 책을 사는데 지출했다.
불필요한 말을 빼면 "100원의 3/4 를 지출했다" 입니다.

100 곱하기 3/4 는 어려워 보여도
100 곱하기 3 나누기 4 로 생각하면 이해하기 쉽지 않을까요. 
2017-07-13 오전 7:5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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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 3/1 에 대해서 
1/1 은 한개의 전체 1/2는 1개를 2개로 쪼갠것
1/1 + 1/1 + 1/1 = 3/1 라고 할수도 있지만
모든 자연수는 1로 나누면 그 자신이 된다.
그래서 1,2, 3, 4를  분수로 표시하면 1/1, 2/1, 3/1, 4/1과 같다
 라고 하면 어떨까요. 
2017-07-13 오전 10:4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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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 저는 곱셈을 가르치고 나눗셈은 곱셈의 반대라고 가르쳤어요.
1 를 3배 하면 3개. 반대로 3개를 1개씩 분리하면 3개..

둘째.. 어려운 곱셈과 나눗셈을 섞은 문제를 풀어야 하는 이유는....
말로 풀어서 "네가 한달에 용돈을 만원을 받는데, 아빠가 매월 1일에 주다가, 3번째 월요일에 주기로 바꿨어. 네가 얼마를 받는지 알아야지 "부족하다" 거나 "더 달라" 고 말할 수 있는 거야. 네가 크면 아빠가 용돈을 만오천 줄 수도 있고, 이만오천원 줄 수도 있는데, 네가 계산 할 수 있어야지."

PS: 뭐라 설명해도 아이들이 납득을 못하니 문제죠.. 아이들 대답은 늘 "시험에 안나와" 라고 하는데........ 한국의 시험이 "빨리 풀기 시합" 이고 그래도 시험 성적은 좋아야 아이 인생이 유리해서.... 뭐라 반박이 안되요...
 
2017-07-13 오전 11: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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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개중 1개) = 2/4(4개중 2개)
1/3(3개중 1개) = 2/6(6개중 2개)
1/4(4개중 1개) = 2/8(8개중 2개)

이런식으로 비율로 이해시키는 건 어려우려나요. 
2017-07-14 오후 5: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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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거 멋진데요. 이렇게 댓글을 교과서에 추가 하면 좋겠네요. 
집단지성과 교과서에 융합.
 
2017-07-27 오후 5:5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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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떠니님이 가끔씩 이런 글 올리실 때마다 느끼는 건데요.
개구리 올챙이적 시절 모른다고..(개구리 들으면 화낼라..ㅋㅋ)
저 역시도 어릴 적에 수학을 너~무 못해서..
심지어 지금도 기억나는게 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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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라고 했던 기억이 납니다.
4에서 5를 못 빼면 5에서 4를 빼면 되지..라고 생각했더랬는데요.
설명을 제대로 안 들은 거죠. 안 들었는지 들었는데 이해를 못했는지는 잘 기억이 안 나지만요.

여튼..
어린 아이들이 수학적 논리를 처음에 어떻게 받아들이고 (해석)
어떻게 활용하고 (응용)
어떻게 지능을 확장해 나가는지를 똑같은 교과서를 통해서 획일적으로 하는 것 자체부터 모든 문제가 시작되는게 아닌가싶네요. 분명 저같은 아이들도 있을텐데 말이죠.

저도 아이들이 다 커버리니까 대한민국 사회와 인류의 미래를 생각하는 그런 고상한 생각 따위는 내다 버린지 너무 오래라서 이젠 귀찮다는 생각도 좀 들긴하는데요 분명 대한민국의 공교육은 확실히 개선할 여지가 많이 있다는 사실은 확실한 것 같네요.

잘 가르쳐서 좋은 아빠 되세요. 화이팅~~~!! 
2017-08-01 오전 10:11: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