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6,7개월도 넘은 것 같네요.

그당시 30개월인 둘째를 제가 안고 있고, 와이프가 머리를 감기는 상황..

여자 아이라서 머리는 좀 긴 편..

발바둥 치는 딸을 안고 있다가...오른쪽 어깨 근육에서 우두둑 소리가..

소리는 아주 약하게(?) 몬가 부서지는(?) 느낌...

그 뒤로 오른쪽 어깨를 들지도 못하고...왼쪽으로 꺽지도 못하고..

생활은 불편은 없지만, 공 던지기, 안쪽으로 팔 구부리기..등등이 힘들다가..


요즘은 그나마 공 던지기는 좀 되는 편이고...안쪽으로 구부리기는 여전히 불가능..


혹시 아이들 키우시다가..이렇게 어깨 근육 부상 (인대 찢어짐?)을 입어 보시분..

병원 가면 낫게 되나요?




병원 가봐야 별 방법도 없을 것 같아서...아직 병원은 가지 않았습니다.



고딩때 팔씨름을 많이 해서 손바닥 근육이 찢어짐(?) 네번째 손가락 밑에서 나가는 근육..

아파서...젖가락도 종종 아파서 오래 못합니다...이걸로 강남에 유명한 외과도 가봤지만..

야구 선수들 인대 수술 주로 한다는 병원...

고치지 못한다는...소리만 들어서..




저랑 비슷한 어깨 부상을 당하신 분 있으시면, 정보 좀 공유 부탁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