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프랑스는 100% 좌파 국가다. 
   이것을 부정할 수 있는 사람은 없다.

1. 민주주의 국가중 대표적인 좌파국가인 프랑스는 헌법에

   프랑스의 국시(국가 정책의 기본 방침)는 자유, 평등, 박애다.

   라고 분명하게 명시하고 있다.

2. 미국 헌법에는 

   우리들과 우리들의 후손에게 자유와 축복을 확보할 목적으로 미국을 위하여 
   이 헌법을 제정한다.

   라고 자유에 대한 기본사상은 있지만, 평등에 대한 언급은 어디에도 없다.

3. 프랑스는 왕의 폭정(이게 역사 외곡에 가깝다는 역사가도 있다.)에 대항한 시민 혁명군이
   왕정을 붕괴시키고 왕을 죽였다. 시민혁명군은 왕당파(왕을 지지하는 국민들의 세력)을 
   수천명을 잔인하게 학살했다.

   이런 시민혁명의 흐름은 러시아 혁명으로 이어진다. 러시아 혁명은 곧 공산주의, 
   사회주의로 이어진다.

   시민혁명(프랑스의 정신을 계승한)으로 체제를 바꾼 대부분의 나라에는 왕이 없다.
   왕이 없으니 평등하다고 말할 수 있다.

4. 민주주의 국가 영국은 왕이 있다.
   영국의 민주주의는 무역으로 급성장한 상공인 세력과 왕의 합의에 의한 민주주의 체제를
   도입한 국가다.

   영국의 시스템을 계승한 미국도 헌법에 자유만 있을뿐 평등은 없다.
   미국에 왕이 없는 이유는 처음부터 왕이 없었으니까. 없는 왕을 굳이 만들 필요가 없으니까.

5. 헌법에 <평등>을 국시로 언급한 국가는 좌파국가.사회주의.공산주의 국가들이다.
   내 생각은 이렇다.

   자유민주주의 국가 = 우파국가.
   자유롭고 평등한 민주주의 국가 = 좌파국가.
   평등한 민주주의 국가 = 사회주의.공산주의국가.

   누군가 예외의 경우를 찾는다면 언급해달라, 그리고 그 국가의 역사도 정확하게 알려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