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아니 현재도 델마당이나 네이버 블러그에 올라온 Thread 사용법을 살펴보면, 이게 아닌데 하는 생각이 많이 들었습니다. 델파이는 TThread라는 클래스에서 상속만 받으면 편리하다고 생각할지 모르겠으나 사실 여기에는 많은 함정들이 숨어 있습니다. 그것을 모른채 코딩을 하여 영상 스트리밍 시스템을 개발하였는데요, 도무지 원인을 알 수없는 다운현상이 계속해서 발생하였습니다.몇날 몇일을 고민하다가 결국 원인을 모른채 스레드의 종료를 Terminate를 사용하지 않고 계속해서 resume와 suspend를 사용해서 잠시 멈췄다가 다시 동작하게 만들어 위기를 간신히 모면했을 뿐이었습니다. 

일반적으로 스레드의 Execute 함수를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procedure TMyThread.Execute;
begin
  while not Terminated do
  begin
    (work to do...) 
  end; 
end;

위에서 Terminated 에 False를 기입하면 금방 스레드가 종료될 것처럼 보여지지만 결코 그렇지가 않습니다. 물론 천만번에 9999999번은 정상 종료될 것입니다. 하지만 그래도 한번은 다운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입니다. 이 원인에 대한 것은 스레드의 종류와 구조에 있습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기억이 가물가물해서... 아무튼... 
수억번을 종료해도 안전하게 스레드가 멈춰서게 만들기 위해서는 이벤트를 이용해야만 합니다. 

구글에서 가져온 자료를 이곳에다 옮겨 놓겠습니다. 

constructor TMyThread.Create;
begin
   //...normal initialization stuff...
   mEvent := TEventObject.Create(nil,true,false,'');
end;
 
{the worker thread's execution}
procedure TMyThread.Execute;
begin
   repeat
      mEvent.WaitFor(INFINITE);
      mEvent.ResetEvent;
      if (work_to_do) then
         //...do_some_work...
 until Terminated;
end;
 
{called from the main thread:}
procedure TMyThread.QueueWork(details);
begin
 //...add_work_details...
 mEvent.SetEvent;
end;

procedure TMyThread.Terminate;
begin
   // Base Terminate method (to set Terminated=true)
   TThread(self).Terminate;
 
   // Signal event to wake up the thread
   mEvent.SetEvent;
end;


왜 mEvent를 사용해야만 하는 것일까요? 하고 물어보신다면... 프로그래머는 그 수많은 개념을 머리에 두고 살지는 않습니다. (못합니다. 뇌가 터질까봐요.) 그냥 그랬었었지, 그래 이 방법은 아니었는데... 하는 식입니다. 
요즘은 그래서 이렇게 게시글을 남겨놓습니다. 


구글 검색 주소를 이곳에 적습니다. 
http://www.paradicesoftware.com/blog/2014/02/dont-use-suspend-and-resume-but-dont-poll-either/